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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의 방
어제 드디어 챕터 2 마지막 섹션을 들었음. 이제 카메라를 어떻게 쓰는지, 그리고 이미지 추출(?) 방법도 알게 됨. 아래가 그 결과물임. 렌더링 하기 전 밥은 다시 만들었음. 윤기가 없어서 지우개 가루 뭉쳐놓은 듯하지만. 처음 만들었던 두뇌보다는 나은 듯. 강의에서 그릇 두께도 맞추라고 했는데 귀찮아서 스킵했더니 국그릇이 너무 두껍게 나옴. 'ㅁ'ㅋㅋㅋ 2월 전에 끝내고 싶은 마음에 조금 서두르느라고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들이 보인다. 나중에 실력이 좋아지면 여러 디테일을 수정하거나 더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챕터는 사람 얼굴 만들기라고 함. 개인 프로젝트로 나는 소설 캐릭터 얼굴을 만들어 볼까 한다. 오늘은 초승달 요술봉 렌더링을 혼자 시도해 본 후에 하트 요술봉 만들기에 도전할 계획이다. 챕터 3은..
오늘은 계묘년 을축월 갑오일 1월 마지막 날임. 결국 목표로 세웠던 런던 초고 다 읽기를 완료하지 못했다. 150화를 썼는데 21화까지밖에 못 읽음. 'ㅁ'ㅋㅋ 왜냐하면 초고를 끝낸 후 매우 게으른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초고를 징그럽게 읽기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리고 원래 책을 1시간 읽으면 땡인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내 엄청난 집중력이 내 소설에도 일관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트루 디텍티브"를 너무 재미나게 봤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제 트루 디텍티브 시즌 1을 다 봐야 했는데 그냥 그날 다 봐야 했다. 워낙에 평이 좋아서, 그리고 시즌 4를 아주 흥미롭게 보고 있어서 그리고 그리고 나와 취향이 상당히 유사한 듯하여 작가가 어떤 느..
오늘은 저번 강의에서 배운 것 + 나름의 리서치를 하여 내 개인 프로젝트인 요술봉 색칠을 완료함. 색칠하기 전 선 정리도 좀 했더니 훨씬 안정적인 듯. 중앙 초승달에 한해서는 매우 만족 중임. 이제 챕터 2를 끝낼 준비가 다 된 듯. +보라색보다는 초록색으로 빛나게 한 게 더 예쁜 듯.
다음 섹션에서는 파이널 랜더링을 배우는 듯. UV 맵핑이 상당히 헷갈린다. 혼자 요술봉 할 때 고생 꽤나 할 듯하다.
오늘은 계묘년 을축월 경인일 드디어 초고 150편 만들기 끝! 이제 이 150편을 읽을 수 있는 글로 만드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더불어 편당 4천 자 이상 분량 늘리기도 해야 함. 2월 오기 전 해야 할 일: 1. 전체 읽기 2. 수정 목록 표시 2월 말까지 4차 수정을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음. 개연성에 문제가 없고, 장면 흐름이 끊기지 않으며 분량도 4천 자 이상 되면 바로바로 넘길 것이다. 문장 정리는 다음 5차 수정에서 더 확실히 할 테니 지금은 문제없다. 2월에도 매일 2편씩만 완료하면 목표 완료 가능하리라 생각됨. 기분이 매우 좋다. 이제 3D 강의나 들으러 가야지.
혼자 만든 두 번째 3D. 3일이나 걸렸다. 원래는 내가 그렸던 요술봉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그냥 세일러문 요술봉 하나 골라서 만듦. 중앙 동그란 머리랑 손잡이는 원래 한 몸체여야 하는데 이음새 없이 하나로 이어 붙이는 방법을 모르겠다. 그리고 달이 훨씬 뚱뚱해야 하는데 그렇게 만드는 방법을 모르겠음. 지금은 저것이 최선이다. 내일은 마침내 색칠 강의를 들을 것이다.
오늘은 계묘년 을축월 무자일 3D에 불태우느라 12시 넘어서 잠. 레고로 집 만드는 꿈 꾸다가 깼는데 아주 피곤함. 마침 비가 와서 아침 산책 스킵. 날도 추우니 코코아를 마시면서 작업할까 한다. 하퍼가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다음 장면을 써야 함. 아마도 약간의 소동이 일어나서 하퍼가 돌아온 후에도 런던이 먼저 방에 들어가는 장면이 연출되어야 하는데 그 약간의 소동을 일으키는 것이 오늘 내가 할 일이다. 얼른 작업을 끝내고 청소하고 싶다. 컴퓨터 파일 정리도 하고 싶고, 문피아 배너도 바꾸고 싶고, 블로그 글도 정리하고 싶고, 책상 정리도 하고 싶고. 아무튼 무언가 엄청나게 정리를 하고 싶다. 특히 레퍼런스로 모아둔 파일들을 보기 좋게 키워드로 정리할 때가 되었음. 귀찮은 게 많고 간단한 게 좋아서 파일..
강의 따라 만든 밥상. 다음은 색 칠하는 거 배우는 듯. 섹션 넘어가기 전 혼자 연습해 봐야겠다. 아직까지 너무 헷갈림. 기본적인 키에는 좀 익숙해지고 싶음.
오늘은 계묘년 을축월 갑신일 어제는 미토가 들어와서인지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음. 기분도 좋고, 의욕도 있어서 저녁에 이어 쓸까 했는데 글 작업 대신 3D 연습함. 어제 만든 요술봉을 인증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뭘 잘못 눌렀는지 몇 시간 동안 한 작업물이 화면에서 사라짐. 실행 취소를 눌러도 안 나옴. 왼쪽 눈도 이미 너무 쑤시고 아파서 그냥 포기하고 일찍 잠. 오늘도 살짝 통증이 있다. 박일도 될 것 같으면 약 먹을 생각이다. 이제 1월이 끝나기까지 10일 정도 남았다. 그전까지 초고를 다 끝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78편부터 100편까지가 고비임. 이 부분만 정리가 되면 다 끝났다고도 볼 수 있음. 오늘도 어제처럼 뭔가 나오기를 바라는 중. 아래는 샤를리앙에서 온 세 아가씨들의 레퍼런스 사진. 처음..
오늘은 계묘년 을축월 임오일 그리고 금요일. 노는 날이다. 저녁에 들어야 할 강의가 있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미리 해치우는 것이 좋음. 그리고 자기 전까지 눈을 아껴야 함. 그래야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다. 오늘은 아마도 "노스페라투"를 볼 것이다. 곧 리메이크가 나온다고 하니 안 볼 수가 없음. 초고 작업은 분량 신경 쓰지 않고 빠르게 2편 뚝딱하고 싶음. 실종된 5편 자리 배치 좀 해주고, 분량을 두 배로 늘리기로 한 에피들은 어디서 자를지만 결정한 후에 이번 초고 수정 리스트에서 빼기로 하겠음. 번호도 다시 넣어야지. 1달의 절반 좀 넘게 왔으니 한 번 정리해 줄 때임. 그러면 남은 12일 작업이 훨씬 수월해질 것. 아참. 그리고 블로그 뮤비 링크한 페이지에서 광고도 빼고 싶은데.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