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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의 방
오늘은 갑진년 무진월 임자일 오랜만에 일기임. 그동안 열심히 놀고먹고 작업함. 그래서 요즘 부쩍 자주 허리가 아프다. 오늘은 100편 마일스톤 찍어서 일기 쓰는 것임. 앞으로 50편만 더 수정하면 5차도 끝이다. 지금처럼만 어떻게든 4편씩 해낸다면 이번 달에 끝낼 수 있을지도. 그러면 5월 첫 주는 좀 쉬고, 10월까지 두 차례 더 전체 수정을 진행한 다음 연재를 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음. 살짝만 더 부지런해졌으면 좋겠다. 느낌상 대략 50프로 정도 완성한 것 같은데 어째 수정을 거듭할수록 자신감이 떨어지는 중임. 부족한 부분을 발견할 때마다 이것이 최선임을 떠올리고 100퍼센트 만족할 수 없음을 알면서도 내 글 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 된다는 사실이 매우 창피하다. 아마도 책을 잘 안 읽어서 그런..
오늘은 갑진년 정묘월 을미일 두통이 좀 있음. 수면이 모자라서 그런 듯. 피로는 중간 정도. 무기력하지는 않음. 4월이 새롭게 시작했으니 제시간에 일어나서 이번 달 계획도 세우고, 글도 1편 수정함. 오늘부터는 매일 4편씩이라서 되도록 미리 많이 써야 함. 4월에 5차 수정을 끝내면 아주 멋질 것 같다. 후반부 두 편, 전반부 두 편씩 수정하기로 함. 전반부는 분량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니 빛을 속도로 진행할 수 있을지도. 이 블로그 글도 다 작성하면 한 편 더 수정한 다음에 밀린 청소를 좀 하고, 전반부 수정을 들어갈까 함. 정말 실행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을미일이나 어쩌면 가능할지도. 을미일을 믿어보자. + 오늘의 노래: ILLENIUM, MIW - Nothing Ever After
오늘은 갑자년 정묘월 기축일 열심히 놀았더니 어김없이 신나는 월말을 맞이했다. 앞으로 매일 여섯 편씩 쓰지 않으면 목표했던 75편을 달성할 수 없음. 당분간은 3D 공부도 미루고 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임. 낭비할 시간도 없다. 아, 너무 신난다.ㅜ + 오늘의 노래: Zheani - Napalm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S9wAo/btsFXIMHG6E/66ogm7pyo6XBUjZ6Kxihpk/img.png)
예전에도 만든다고 했었던 바로 그 IKEA 드래곤 인형이다. 완성본을 여기 안 올리긴 했지만, 저번 강의에 맞게 스컬핑으로 한 번 만들어 봤고, 그다음에는 혼자 도형으로. 그리고 이번에는 뼈대부터 시작해서 페이스 작업을 하나하나 하는 방식으로 했음. 아래는 세 번째 방식의 첫 시도임. ㅋㅋㅋㅋㅋㅋㅋ 만들다가 귀찮아져서 프로그램 잠시 끄고 딴짓 좀 함. 아래는 위 드래곤을 정리하여 좀 더 원형 인형과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해 본 것. 배경에 그림자가 지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 색을 너무 어둡게 잡은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런 건 나중에 조정할 수 있으니까 지금은 패스. 모션을 배우면 이 용을 이용해서 혼자 연습해 볼 것임.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di5TXp/btsFYFAGR1z/5cqg5krL3zGl27Rpl6rY3k/img.png)
드디어 곰탱이 완성. 모자 사이즈는 나중에 조정하기로 하자. 다음 수업은 이 곰탱이를 움직이게 하는 방법을 배운다. 그전에 선생님 방식 좀 연습하고 오겠음.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60DF0/btsFTcAgnxC/mzTisnmJbyD6Ve0gkEB8k1/img.png)
곰탱이 계속 만드는 중. 페이스 고치느라고 진행을 못하고 있었음. 뭔가 꼬질꼬질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하지만 욕심을 버리고 진행하기로 함. 내일은 옷깃을 만들 것이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JTAVD/btsFRuggloZ/FxRnsJJzkA00w3oEzBvzeK/img.png)
오늘은 갑진년 정묘월 신사일 아침부터 병원 예약이 있어서 나갔다 옴. 머랭 옆구리에 혹이 크게 생겨서 항생제 먹이고 있었는데 그거 확인하고 오는 날이었음. 항생제 먹여도 안 줄어든다면 암 확정 ...이었으나 다행히도 줄어듦. 혹 안에 덩어리가 아직 남아 있어서 수술이 좋겠다고 함. 조만간 날짜 잡아야지. 아, 그리고 머랭 몸무게가 늘었다. 약 먹여야 해서 땅콩버터도 같이 먹였더니 저체중에서 정상 체중으로 바로 오름. + 오늘은 다섯 편을 수정해야 함. 강령회 한 편 + 샤를리앙 아가씨들 에피들을 좀 건드려 볼까 한다. 그런 다음 120~125까지 흐름을 더 작업하면 아주 좋겠음. 3D도 좀 하고, 게임도 하려면 아주 열심히 살아야 가능한 시나리오다. 열심히 살아야지. ++ 자리 배치도 만듦. 꼭 알아야..
오늘은 갑진년 정묘월 기묘일 매일이 연휴인 것처럼 열심히 놀고 있는 나 자신을 위해서 월말까지 작은 미니 마감을 주기로 했음. 매주 토요일로 하면 될 것. 이미 2주를 날려먹은지라 이번 주는 37화를 써내야 함. 그중에서 적어도 일곱 편은 썼을 테니 30편 정도 남은 것이다. 6일 동안 30편을 쓰려면 하루 5편씩인데 아주 미친 분량인 것이다. 어떻게든 되겠지. + 위 내용은 월요일에 쓴 것이고 귀찮아서 안 올리고 있었다. 지금까지 21편 해치움. 게으르게 했어도 16편 남았으면 아주 훌륭하다 싶다. 하루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오늘 미친 듯이 진행하면 어쩌면 가능하지 않을까? 'ㅁ'ㅋ ++ 어제 "드림 시나리오"가 max에 떴길래 봄. 아주 슬픈 영화였다. +++ 연재를 시작하면 보상으로 새 컴퓨터를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SXGEN/btsFF1dObxP/udfGyizNuTXyTPrs5FkYyk/img.png)
스컬핑은 나와 잘 안 맞아서 다른 수업 듣고 있음. 순수한 노가다의 양을 보고 처음에는 손이 잘 안 갔음. 지금은 예상 외로 즐겁게 하고 있음. 여전히 캐릭터 만들기보다는 사물 만들기가 더 흥미롭지만.... 그래서 초반 식탁이나 요술봉 할 때의 속도가 안 나오고 있음. 아무튼, 이 강의는 모션까지 한다고 함. 여자애와 춤추는 곰돌이 영상인데 이 진행 속도로 따라서 다 만들려면 몇 달은 더 걸리지 않을까 싶다. 이번 수업을 끝내면 배경 만들기나 사물 만들기 쪽으로 찾아볼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