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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의 방

Men I Trust - Sugar I ran out of made-up consolationsI’ve been waiting foreverHow can you call me with such conviction?“Sugar cane, sugar “ You get yourself out of situationsWon’t you leave me, won’t you?‘Cause I don’t have the time for indignations“Sugar cane, sugar” It goes on and on and onAnd it goes on and on and on againIt goes on and on and onAnd it goes on and on and on again Can you f..
오늘은 을사년 무인월 계유일 해피 치킨 데이! 원래 2편 더 수정해야 하는데귀찮아서 그냥 넘기기.이제 하녀들 트래킹 시작해야지.똑같은 내용을 읽어도 하는 일이 달라지니 의욕이 생긴다. 그리고 랜돌프, 렌필드, 램포드.이름이 헷갈린다고 하여 앞의 셋 중 하나는 이름을 바꿔야 한다.난 왜 이토록 렌/랜들을 좋아하는가.램포드는 램프 담당이고, 렌필드는 고정이니 랜돌프 경이 가야지. 랜돌프 -> 벤딕 Bendick +오늘의 노동요:Stephanie Mabey - I Pushed The Button
오늘은 을사년 무인월 갑자일 슬프게도 여전히 8_1차 수정을 하고 있음.의식하지 못했는데 무어 사제가 상당히 부지런한 인물이었음.런던만큼이나 부지런한 것 같음.런던의 남자 버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모든 곳에 있다.그래서 예상보다 더더더 오래 걸리고 있음. 인물 트래킹은 아주 좋은 방법 같다.인물 별로 따라가니 이미 손봤던 부분을 재차 반복해서 봐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더 자세히, 다양한 각도로 접근하여 장면이 다채로워지는 느낌이 있음.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게으름 피운 결과이니 어쩌겠음. 아무튼,다시 계획을 수정하여 8_1차 수정을 3월 전에 끝내도록 노력해 보겠다.얼른 수정 끝내고 연재를 시작하고 싶다.그러면 블렌더도 다시 할 수 있음.아티클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말이다.취미 생활..

테오미르와 랄라와 조르단과 미닉은 스무 명 남짓한 적들에게 둘러싸였다. 적들이 바짝 포위망을 좁혀왔으나 주변 사물의 그림자를 흉내 내는 교묘한 움직임 때문에 선뜻 반격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들도 전에 말했던 그 망령들입니까? 전과는 느낌이 좀 다른 거 같은데요.” 미닉의 말과 동시에 두 놈이 쓰러졌다. 성난 당나귀 인간의 강력한 뒷발차기에 의해서였다. 안면골이 함몰된 놈들은 괴이한 비명을 지르면서 몸을 버둥거리는가 싶더니 갈라진 안면 내부에서부터 빛이 터져 나와 순식간에 연기로 화해 버렸다. “그게 말이징.” 랄라는 테오미르를 날카롭게 째려보자 테오미르가 앞머리를 거칠게 쓸어 올렸다. “에비테의 새끼들이라는 마물이라우. 어둠에 기생하는 골티 아픈 놈들이디.” “아! 저들이 바로! 이들..
오늘은 을사년 무인월 정사일 엄청 오랜만에 근황 올림.새로운 소식도 없고, 개인적인 일도 있고 하여 열심히 쉬다가 돌아왔다.다시 작업 기록 남기면서 열심히 살아야지 싶음. +요즘은 8차 수정을 한창 진행 중이다.여유가 된다면 10차까지 하고 싶은데 질질 끌고 있어서 시간이 될지 모르겠음.디테일로 들어오니 답답할 정도로 진행이 느리다. 지금은 무어 사제를 쫓아다니며 자잘한 문장을 손보고 있음.무어 사제와 웹스터 씨는 본래 한 인물이었으나 대체-뭔-생각이었는지-알-수-없는-이유로 인해 둘로 나눈 후내내 거슬리더니 결국 다시 합치는 엔딩으로 가는 중임. 등장인물 최소한의 룰은 아주 잘 알고 있었지만,(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합쳐야 할 인물들이 수두룩하게 남았지만)굳이 따라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건방지게..

그들의 이름은 본과 클로드. 테러 아티스트, 즉 테트리스라는 생소한 말로 자신들을 소개한 떠돌이 예술가들이었다. “···그 경계를 넘어서고 무너뜨리는 존재의 절대자라고 할 수 있지. 그것을 깨닫는 순간 이미 게임은 끝난 거야. 왜냐? 내가 무시할 수 없도록 처음부터 그놈들의 머리통에 팍팍 처넣어 줄 거거든." "팍, 팍, 팍!" 예술 사상이 참으로 괴상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면 펑, 하고 아름답게 터져 나가." 오므렸던 손을 활짝 펼치며 꿈꾸듯 몽롱해진 눈빛으로 본이 말했다. 얼룩덜룩한 흉터 때문만 아니라면 상당히 곱상한 얼굴에 눈매가 길고 가늘었다. 말하는 내내 셔츠 깃을 건들거나 소매를 접었다 펴는 등 손을 한시도 가만히 두질 못 했다. "파괴는 곧 현실! 그리고 빠밤!" "빠라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