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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의 방
오늘은 갑진년 정묘월 임신일 묘년에도 거의 매일같이 머리가 아프더니 갑진년 되고 괜찮았다가 묘월에 들어서니 다시 아프기 시작함. 그래서 작업도 잘 안 하고 탱자탱자 놀았다. 지금쯤이면 최소 18편은 수정이 완료되었어야 했으나 6편 정도 끝낸 듯. 'ㅁ'ㅋ 사실 6편도 안 될 수 있다. 망하는 길로 매일 한 걸음씩 다가가는 중. 오늘은 열심히 살아야 한다. 바니 아저씨들과 코코, 말론과 적대자의 관계성을 떠올리며 즐겁게 써야지. ㅜ + 마차 장면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군. 얼마나 잘 나오려고 이렇게 고생시키시나? ㅜㅜ 안쟈나프 잡으러 가고 싶다. ++ 3월의 책. 고스트 오브 런던이 가장 기대됨. 진짜 유령 이야기는 아니고, 이제 런던에서는 사라진 유령 같은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듯. +++ 오늘의 노..
오늘은 갑진년 병인월 갑자일 마침내 이 날이 왔다. 징글징글하던 4차 수정을 끝낸 것이다! 리뷰 노트가 하필 ~4.5k나 되는 바람에 고생 꽤나 함. 하루 10시간 정도 앉아 있으면 1천 개 정도 끝낼 수 있음. 진작 미리미리 작업했더라면 월말에 이 고생할 필요가 없었겠지만, 급식 시절 시험 공부할 때도 이렇게 졸렸던 적이 없었음. (물론 열심히 한 적도 없었음) 그래도 그렇지 작업만 했다 하면 뇌가 바로 셧다운 때림. 눈이 미친 듯이 감김. 더 즐겁게 할 줄 알았는데 끝나서 너무 좋음. 앞으로의 5차 수정 계획은 부실한 구간부터 메우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다. 후반부에 갈수록 해결 봐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이번 수정도 험난할 것이 예상됨. 2달 ~ 3달을 작업 기간으로 잡고, 5~6월에 또 한 번 ..
오늘은 갑진년 병인월 정사일 런던 리뷰는 계속 진행 중이다. 130화까지 봤음. 오늘은 140화까지 읽을 예정이다. 후반부를 워낙 엉성하게 써서 노트할 것이 거의 없음. 시간이 너무 남고, 집중력도 괜찮다면 오늘 리뷰를 완전히 끝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늦어져도 이번 주에는 끝남. 그러면 스크리브너로 노트를 옮긴 후 그 내용을 토대로 5차 수정을 시작할 수 있다. 신나는 일이다. + 어제 좀 늦게 자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음. 그래도 오후에 다른 일로 바쁜 터라 3D를 미룰 수 없었다. 유튭에서 찾았던 내용이라서 금방 끝낼 수 있었다. 머리카락을 어떻게 꾸미는지도 볼 수 있어서 좋았음. 챕터 4 나머지 섹션도 만든 가닥을 머리카락처럼 보일 수 있게 만드는 연습인 듯하다. 챕터 4를 다 들은 후..
강의 챕터 2 완료. 포즈가 이것 말고도 두 개 더 있었지만 수동 컨트롤인데다 랜더링이 너무 오래 걸려서 (10~20분) 굳이 따라할 필요를 느끼지 못 했음. 얼굴이 왜 달라 보이는지는 모르겠음. 허벅지가 다른 것은 맞다. 오른쪽을 더 오동통하게 만듦. 건강한 허벅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참을 수 없었음. 다음 강의에서는 머리카락 만들기를 배운다고 한다. 혼자 캐릭터 만들다가 머리카락에서 막혀서 몇 시간 삽질 후 유튭으로 해결책을 찾았는데... 이럴 줄 알았더라면 좀 더 기다릴 걸 그랬다.
오늘은 갑진년 병인월 갑인일 요 며칠 신나게 놀아서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살기로 했음. 그래서 오늘은 런던을 110화까지 읽기 시도하고, 3D 연습도 할 것이다. 런던이야 읽으면서 노트하는 것뿐이라 딱히 어떤 계획이 필요하지는 않은데 3D는 나머지 강의를 들을 것인지 아니면 혼자 캐릭터 만들기부터 시도할 것인지 고민임. 챕터 2 나머지 강의는 대략 1시간 반 정도 남은 것 같음. 같이 들으면서 하면 한 3시간 정도 걸릴 것이다. 혼자 캐릭 만들기를 시작한다면 스케치를 해야 하니 그것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이고. 아무튼, 고민이다. + 어제 트루 디텍티브 시즌 4 마지막 화를 봤다. 배우들의 연기나 분위기 연출 같은 부분은 정말 멋졌는데 이야기 면에서 사람들이 욕하는 이유가 납득됨. 내 생각에 행크가 원래..
그저께오늘 다른 종류의 색칠 방법과 빛 종류 및 조절 방법에 대해서 배웠다. 강의에서 선생님이 쓰는 블렌더 버전과 내가 쓰는 블렌더 버전이 달라서 곤란할 때가 있기는 한데 귀찮아서 그냥 넘어감. 혼자 만들 때 알아서 구글링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채색은 여전히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앞으로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할 듯하다. +채색 전 오른쪽 앞머리 볼륨 + 허리 크기 + 다리 라인 고침. 여기서 보니 앞머리 윗부분이 좀 눌린 듯한데 저건 다음 강의에서 여러 포즈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때 고쳐야겠다.
오늘은 갑진년 병인월 정미일 일기는 정말 오랜만에 쓰는 듯하다. 그동안 개인적인 일로 바빴다. 노는 날에는 게임을 해서 시간이 없었다. 소설 리뷰는 80화까지 진행했음. 앞으로 70편만 더 보면 전체 읽기도 끝이다. 이렇게 오래 걸릴 줄도 모르고 일주일 내로 끝낼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했다니 언제나 그렇듯 메타 인지가 전혀 안 된다. 사실 노트를 하면서 읽고 있어서 진행이 평소보다 더 더디다. 지금 생각은 전체 리뷰+노트가 끝나면, 노트를 파일에 옮기는 것까지만 해서 이번 4차 전체 수정을 끝내고, 5차 수정은 그 노트를 토대로 수정하는 것으로, 톤 정리는 마지막 6차가 될 것이다. 리뷰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아 배블틴 초고도 같이 진행하려고 했는데 3D에 너무 몰입하고 있어서 배블틴을 작업할 짬이 안 ..
챕터 2 캐릭터 만들기 첫 번째 섹션 완료. 귀와 앞머리를 만들 때 애를 많이 먹었다. 선생님이 하는 그대로 따라 했지만 성격이 많이 나쁘게 생긴 애가 나와 버렸다. 그래서 자꾸 우드로프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세 번째 개인 프로젝트 대충 완성! 내 수준에 비해 레벨이 너무 높았음. 정말 오래 걸렸다. 매우 힘들기도 하였다. 글을 10시간 내리 썼을 때의 그 지침이 느껴짐. 이 정도면 내 수준에서 아주 훌륭하게 해냈다고 본다. 새로이 배운 것도 많다. 스핀이라든가 스냅이라든가 슈링크랩 같은 것들 말이다. 사실 슈링크랩은 여전히 잘 못 씀. 여러 듀드들의 유튭 튜토리얼 따라 했는데 딱 한 번 성공함. 스냅도 어쩔 땐 되고 어쩔 땐 안 됨. 아직 그 이유를 모르겠다. 두 오브젝트가 서로 먹히지 않게 가까이 붙이는 방법도 모르겠음. 그러니 별 모서리나 왕관 붕 뜬 것이 보여도 모른 척 넘어가도록 하자. 이 사진 각도로는 안 보이지만, 맨 꼭대기에 있는 동그라미도 무중력 상태임. 'ㅁ'ㅋ 받침 없이 허공에 붕 떠 있..
오늘은 계묘년 을축월 정유일 양념 통닭의 날이다. 그리고 아주 추운 날이다. 눈 내림. 아무 데도 나가지 않으니 눈이 와도 좋았음. 요즘은 계속 수정 작업을 하고 있다. 읽으면서 빠르게 마크한 부분부터 해결하고 있음. 그러면서 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식당 장면은 역시 1일 차에 있어야 함. 개빡. 2일 차가 낫다고 생각한 데에는 페이싱도 그렇고, 1일 차에 독자가 한 번에 익숙해지고 기억하기에는 너무 많은 인물 소개가 연달아 나오기 때문인데 문제는 초반에 읽도록 써져서 2일 차와 어울리지 않는다. 30화 중반에서 마치 소설 초반처럼 인물을 소개하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러다가 또 마음이 바뀌어서 다시 2일 차에 넣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벌써 몇 번째 이 짓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또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