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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이고 무례한 영화 리뷰 1 (10월)

습작하면리또마스 2024. 11. 3. 21:15

정주행 n차 가능 여부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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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9. 크루서블 The Crucible (1996)

매우 스트레스받는 내용.
자세히 모를 때도 스트레스였지만,
영화를 본 후 실제 역사적 사실을 찾아보면서
더 자세히 알게 되니 더욱 스트레스받는 내용.
연기는 훌륭했음.
 
 
 
 
 
MAYBE
50. 마녀와 루크 Witches (1990)

원작 소설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아주 많이 기대함.
(리메이크 영화도 본 적 없음)
다른 부분들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엔딩이 매우 기대 이하.
왜 그런 엔딩을 선택했는지 이해하지만
기대 이하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차라리 개연성 있게 이야기를 좀 더 만들든가.
하지만 그랜드 하이 위치가 워낙에 마음에 들어서
재탕한다면 그 부분 위주로만 볼 듯.
 
 
 
 
 
MAYBE
51. 마녀 전설 Viy (1967)

삼일 동안 마녀가 난리 치는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
마녀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도 알게 되었고.
역시나 마녀가 난리 치는 장면만 따로 떼어내어서 볼 듯.
 
 
 
 
 
MAYBE
52. 안개 The Fog (1980)

B급 감성이 매우 훌륭하다.
이런 영화 볼 때마다 창작 욕구가 마구 샘솟으니
아주 훌륭한 영화였다고 할 수 있겠다.
 
 
 
 
 
NO
53. 시체들의 날 Day of the Dead (1985)

1985년작임에도 인간의 적은 인간인 좀비 영화.
상황적으로 이해도 가고,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한 탓도 있겠지만,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너무 신경질적이고 이기적이고 비호감이다.
<나는 전설이다>처럼 혼자 남겨지지 않은 이상
인간의 적응 능력을 너무 믿고 있어서 그런지도.
서사나 등장인물이 취향에 잘 안 맞아서 그렇지
영화 메시지나 내용 같은 것들은 매우 훌륭.
 
 
 
 
 
 YES
54. 검은 물 밑에서 Dark Water (2002)

비주얼 매우 훌륭.
상징적인 의미에서도 괜찮았다고 생각됨.
엄마의 개인적 상황과 심령 현상이 적절하게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함. 
연기도 나쁘지 않았음.
엔딩은 내 취향이 아니었음.
 
 
 
 
 
MAYBE 
55. 주온 Ju-On (2002)

비디오 버전만 못한 듯.
하지만 22년 전 영화인데도 여전히 훌륭한 장면들이 많음.
다만 연기를 너무 못해서 코미디 요소가 좀 있음.
이야기도 너무 뚝뚝 끊김.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배우 얼굴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 데 있었음.
일본인에 한해서 안면장애가 생기는지는 모르겠지만
엔딩 이해 잘 안되어서 설명 찾아봄.
서사적으로 그렇지 않을까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역시나 임팩트가 적었던 것은 그런 부분이 크게 작용한 듯.
 
 
 
 
 
 
MAYBE
56. 주온 2 Ju-On 2 (2003)

1편보다 나았던 연기와 스토리.
여전히 훌륭한 장면들도 많았음.
하지만 2편까지 보니 좀 반복되어서 질리는 느낌.
조만간 저주가 해결될 것 같지도 않고,
귀신들도 너무 민폐라서 시리즈를 더 볼지 아주 고민이다.
 
 
 
 
 
YES
57. 돌로레스 클레이본 Dolores Claiborne (1995)

매우 훌륭한 연기.
이것 하나만으로도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함.
미저리 배우라서 믿고 봤지만,
핼러윈 영화로는 적합하지 않아서 아쉬움.
 
 
 
 
 
MAYBE
58. Il Demonio (1963)

마녀 하면 역시 광공이지! 하고 보다가 결말에서 슬퍼짐.
아무리 생각해도 엑소시즘인척 비꼬는 것 같음.
이탈리아의 여러 가지 전통 의식을 보여주는 부분이 매우 흥미로움.
감독 취향인 듯한 장면도 많았음.
 
 
 
 
 
YES
59. 갓랜드 Godland (2022)

비주얼 매우 훌륭.
비주얼 때문에 여러번 보기 가능.
 
 
 
 
 
MAYBE
60. 회로 Pulse (2001)

오프닝은 매우 흥미로운데 내용이 진행될수록 장르가 달라짐.
붉은 방이 처음 나오는 장면이 상당히 흥미롭고 아름답다.
Y2K 감성에도 흠뻑 빠질 수 있음.
내용은 조금 지루했던 듯.
 
 
 
 
 
MAYBE
61. 큐어 Cure (1997)

현재 작업 중인 소설과 살짝 겹치는 설정이 있는지라 흥미롭게 봄.
비주얼은 훌륭한데 서사 스타일이 애니적인 요소가 강한 듯?
그래서 조금 유치하게 느껴진 부분도 있었다.
엔딩도 내 스타일은 아니었음.
 
 
 
 
 
MAYBE
62. 열외 인간 Rabid (1977)

주인공을 전혀 두둔할 수 없는 내용.
조금이라도 저항하려는 모습을 보였더라면
안타깝기도 하고,
긴장감도 올라가고 그러지 않았을까 싶음.
하지만 그렇지 않아서 엔딩이 사이다.
 
 
 
 
 
NO
63. 론머맨 The Lawnmower Man (1992)

너무 어릴 때 봐서 상당히 충격받았고
지금도 때때로 떠올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사실 그 장면을 재탕하기 위해서 봤다고도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실망하지 않았음.
지금 봐도 참 괴상하고 웃긴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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