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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won't wait for either of us

습작하면리또마스 2024. 5. 14. 14:10

오늘은 갑진년 기사월 정축일

 

어제부터 머리가 몹시 아픔.

속 울렁거리기 전 단계 정도의 통증이었으나

일주일에 한 번 오는 게임 데이를 머리 싸매고 누워 있을 수 없어서

(그것은 정말 안 될 일이다)

약 먹고 관자놀이 마사지하면서 열심히 게임함.

이 숭고한 희생 덕분에 이제 마랭 2. 'ㅁ'ㅋ

온천 금숭이도 잡고 도전과제도 달성.

이벤트 티켓도 두 장이나 얻었다.

아주 열심히 산 훌륭한 날이었다.

 

오늘도 머리가 몹시 아파서 약 먹고 초고 작업함.

런던도 10년 후에 읽으면 이렇게 엉망이겠지.

엉망으로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내 수준도 올라갔다는 뜻이니

좋게 생각하련다.

비록 지금은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대가리가 터질 것처럼 아프지만 말이다.

 

+

그나저나 배블틴에 사용할 아주 좋은 자료 책을 찾았다.

오래된 책들이니 다음에 주문한다고 해서 절판되거나 할 것 같지는 않음.

그래도 살짝 불안하다.

 

++

"테스" 읽기 시작.

"보물섬"도 읽는데 한 달 걸렸는데 이것은 세 달은 더 걸릴 듯.

문장이나 분위기는 매우 훌륭하나

내가 좋아하기에는 뭔가 좀 멀미나는 스타일.

토마스 하디는 임진.

 

+++

오늘의 노동요:

Superhumanoids - G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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