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의 방
Time won't wait for either of us 본문
오늘은 갑진년 기사월 정축일
어제부터 머리가 몹시 아픔.
속 울렁거리기 전 단계 정도의 통증이었으나
일주일에 한 번 오는 게임 데이를 머리 싸매고 누워 있을 수 없어서
(그것은 정말 안 될 일이다)
약 먹고 관자놀이 마사지하면서 열심히 게임함.
이 숭고한 희생 덕분에 이제 마랭 2. 'ㅁ'ㅋ
온천 금숭이도 잡고 도전과제도 달성.
이벤트 티켓도 두 장이나 얻었다.
아주 열심히 산 훌륭한 날이었다.
오늘도 머리가 몹시 아파서 약 먹고 초고 작업함.
런던도 10년 후에 읽으면 이렇게 엉망이겠지.
엉망으로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내 수준도 올라갔다는 뜻이니
좋게 생각하련다.
비록 지금은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대가리가 터질 것처럼 아프지만 말이다.
+
그나저나 배블틴에 사용할 아주 좋은 자료 책을 찾았다.
오래된 책들이니 다음에 주문한다고 해서 절판되거나 할 것 같지는 않음.
그래도 살짝 불안하다.
++
"테스" 읽기 시작.
"보물섬"도 읽는데 한 달 걸렸는데 이것은 세 달은 더 걸릴 듯.
문장이나 분위기는 매우 훌륭하나
내가 좋아하기에는 뭔가 좀 멀미나는 스타일.
토마스 하디는 임진.
+++
오늘의 노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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