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의 방
Because I believe in you and me 본문
오늘은 갑자년 기사월 갑오일
초고라고도 부를 수 없는 파일 정리를 끝내고 마침내 런던으로 돌아옴.
느낌상 크리센은 글이 어리고, 런던은 젊다.
등장인물 연령대 때문에도 그렇고,
전반적인 작업을 한 내 나이대의 영향도 있겠고.
그렇다면 나이를 더 먹은 후 작업하게 될 배블틴은 늙게 느껴질까.
하이틴 / YA를 장르 목표로 삼는 배블틴이 그렇게 된다면 아주 슬픈 일이 될 것이다.
배블 / 미스 홍은 B급 감성 + 19금 + 막장이니 그리 느껴져도 상관없겠지만.
제스를 쓸 때는 내공이 좀 더 쌓여서 파릇파릇하면서도 동시에 성숙함이 느껴지면 좋겠음.
아무튼,
5차 수정 리딩을 끝내고 6차 수정으로 들어갈 것임.
엑스트라 인물 묘사 및 마의 구간 정리를 주요 작업으로 할 계획이다.
아직까지도 겹치는 몇몇 장면들이랄지 시간대가 애매한 구간들도
이번에 다 수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음.
연재 전까지 적어도 한 번 더 수정하고 싶으므로
이번 6차도 빠르게 진행해야 함.
여전히 할 일이 많다.
런던을 빨리 끝내야 크리센을 시작하고,
크리센이 끝나야 배블틴도 시작하고,
배블틴을 해야 제스 및 기타 등등을 작업할 것이 아니겠음?
10년 더 일찍 정신 차리고 진지하게 임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많이 후회된다.
앞으로 5년을 15년처럼 살아야 할 텐데.
초조하지만, 잘할 수 있을 것이다.
+
3디 공부도 다시 시작하면 좋을 듯하다.
++
오늘의 노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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