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의 방
2024.1.1 본문
오늘은 계묘년 갑자월 갑자일
날씨가 완전 봄 같다.
그래서 기분은 좋았음.
산책할 때 보니까 동네 사람들 무척 부지런하더라.
새해 되자마자 크리스마스 장식 다 떼고,
청소하고 만들고 운동하고.
다들 장난이 아니다.
결심한 일을 실행하는 일처럼 멋진 일도 없지.
나는 마음만 먹고 움직이질 않아서 모조리 실패.
새해 첫날부터 실패의 쓴 맛을 봤으니
2024년에 대한 부담이 사라짐.
이제 망나니처럼 하고 싶은 일이나 하면서
마구 살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좋은 일이다.
+한 일이 너무 없으니 자기 전 그림이나 하나 그리련다.
반응형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am 6:45 (2) | 2024.01.09 |
---|---|
선생님, 인생이란 원래 그런 겁니다 (4) | 2024.01.03 |
고양이 목욕 (2) | 2023.12.29 |
dripping with fire (4) | 2023.12.26 |
i see what's mine and take it (6) | 2023.12.24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