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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i see what's mine and take it

다이스세븐 2022. 9. 16. 12:25

오늘은 임인년 기유월 신미일
 
머리가 살살 쑤시기는 하는데
오늘에야 말로 작업을 시작하기에 적절한 날인 거 같다.
뜨끈달달한 음료를 마시면서 쓰면
삼인조도 더 끈끈하게 본딩 하지 않겠는가 그런 마음?
내가 요즘 게트릭 경에게 꽂혔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무튼 중요한 건 그것이 아니다.
 
울릭 레퍼런스 할 배우를 찾음.
알지 못하는 배우임.
터키 배우이며 이름은 Boran Kuzum이라고 함.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낯익은 세모입을 하고 있지만,
우리의 울릭은 외모만 준수할 뿐
아주 어정쩡한 인물이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임.

 
아무튼,
지금 나를 가장 곤란하게 하는 것은
중간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중간점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한 번 더 전환되기 때문에
런던의 시점이 바뀌는 지점이 딱 알맞다는 생각이 들지만 너무 늦게 나옴.
장면 순서를 바꾸든가
하루를 더 늘리든가
아니면
2부 후반부 텐션을 3부까지 쭉 끌고 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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