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의 방
viewtiful days! 본문
오늘은 계묘년 갑자월 정미일
두 번째 마일스톤 달성!
아니. 세 번째던가?
아무튼,
두 번째 전체수정이 끝난다는 생각에 들떠서
책상 앞에 앉지를 못하고 빈둥거리다가 겨우 자리 잡고 끝냄.
3시간 작업했다고 뜨는 걸 보니 대충 4시간 정도 한 것이다.
정말 힘들었다.
예상대로 많이 지웠음.
특히 겹치는 장면이나 비슷한 느낌이 있으면
모두 없애려고 노력했다.
덕분에 원하는 장면 연출을 못하게 됨.
다음 수정 때 어떻게 일어난 일인지 알아내야 한다.
수정본 읽으면서 150화 만들기에 돌입할 것이다.
가능하면 올해 끝나기 전 25편까지는 만들어 놔야 함.
최상의 시나리오는 50편 초고를 다 만들어 놓는 것이지만,
능력+시간상 불가능하니 일단은 목표로만 생각하기.
문장 수정이나 톤 정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매번 상기하면서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한다.
읽는 것이 너무 오래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음.
그리고 오늘 책 도착.
"중세 유럽의 무술" 아주 마음에 듦.
"명화 속 티타임"은 생각보다 별로.
중세 레퍼런스도 살살 모으는 중.
게트릭 경 외전도 쓸 예정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공부할 예정이다.
제스와는 다른 느낌이 새로울 듯.
+
오늘도 5시에 깸.
매우 피곤하다.
++
빙 계정 정지 당함.
규정을 안 지켰다고 하는데
몇 년 간 아무 문제 없이 쓴 계정이 이렇게 되니 개 열받음.
요즘 잘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뜬금 정지.
찾아보니 나랑 비슷한 시기에 정지 먹은 계정들이 좀 되는 듯?
일단 문의는 넣을 예정이지만.
여유만 생기면 엑박 버리고 플스로 갈아탈 예정.
생각하니 또 열받는다.
+++
문피아 여전히 답변 없음.
일단은 이전 서재로 돌아가서
새 작품 등록을 마구 해 놓긴 했지만,
계획한 소설만 쓰는 것도 아니고.
시리즈로 생각하는 소설은 제목 미정이라서 등록하지도 못함.
말 그대로 노답임. :P
이제 수업도 다 들었으니
수정본이나 좀 읽다가 자야겠다.
내일은 마일로와 런던의 첫 만남을 새로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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