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의 방
나, 아주 칭찬해 본문
오늘은 계묘년 갑자월 계묘일
며칠 간의 편두통에서 간신히 벗어남.
어제 일찍 잔 덕분인 듯하다.
꿈은 좀 거지 같은 걸 꿨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사고가 나서 사람들 대부분이 죽었음.
나는 살아서 집으로 돌아갈 버스를 타야 하는데
잘못 타서 저승 가는 버스를 탐.
이 버스를 타고 종착역까지 가면 죽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창문 열고 탈출함.
그런데 타는 버스마다 자꾸 사고가 남.
잠에서 깰 때까지 사고가 남.
해몽을 찾아보니 막혔던 일이 아주 잘 풀릴 길몽이라고 한다.
아무튼,
편두통이 오면 머리가 아프고 토할 것 같은 것도 그렇지만,
그 정도까지 심하지 않더라도
무기력해지고 몸이 피로해서 아무것도 못 함.
더욱 문제는 이런 증상을
일주일에 3~4일 정도 주기적으로 겪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차피 아무것도 안 할 거 열심히라도 놀자는 마음으로
약 먹고도 토 나올 것처럼 머리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는데도 빡겜함.
덕분에 스트레스는 웬만큼 풀린 듯.
오늘 집중력도 좋고 의욕도 더 있었음.
아주 열심히 작업해서 7시간 정도 함.
1시간만 더 하면 풀타임임.
별로 수정한 것도 없는데 그냥 그만큼 걸림.
평소 4시간도 못 쓰는 걸 생각하면 정말 열심히 살았다.
나, 아주 칭찬해.
얼른 런던 완결하고 크리센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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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서재 바뀜.
익숙하지 않아서 더 그렇겠지만,
뭔가 한눈에 잘 안 들어오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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