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의 방

나, 아주 칭찬해 본문

라이프

나, 아주 칭찬해

습작하면리또마스 2023. 12. 12. 12:17

오늘은 계묘년 갑자월 계묘일

 

며칠 간의 편두통에서 간신히 벗어남.

어제 일찍 잔 덕분인 듯하다.

꿈은 좀 거지 같은 걸 꿨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사고가 나서 사람들 대부분이 죽었음.

나는 살아서 집으로 돌아갈 버스를 타야 하는데

잘못 타서 저승 가는 버스를 탐.

이 버스를 타고 종착역까지 가면 죽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창문 열고 탈출함.

그런데 타는 버스마다 자꾸 사고가 남.

잠에서 깰 때까지 사고가 남.

해몽을 찾아보니 막혔던 일이 아주 잘 풀릴 길몽이라고 한다.

아무튼,

편두통이 오면 머리가 아프고 토할 것 같은 것도 그렇지만,

그 정도까지 심하지 않더라도

무기력해지고 몸이 피로해서 아무것도 못 함.

더욱 문제는 이런 증상을

일주일에 3~4일 정도 주기적으로 겪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차피 아무것도 안 할 거 열심히라도 놀자는 마음으로

약 먹고도 토 나올 것처럼 머리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는데도 빡겜함.

덕분에 스트레스는 웬만큼 풀린 듯.

오늘 집중력도 좋고 의욕도 더 있었음.

아주 열심히 작업해서 7시간 정도 함.

1시간만 더 하면 풀타임임.

별로 수정한 것도 없는데 그냥 그만큼 걸림.

평소 4시간도 못 쓰는 걸 생각하면 정말 열심히 살았다.

나, 아주 칭찬해.

얼른 런던 완결하고 크리센 쓰고 싶다.

 

 

--------------------------

 

 

문피아 서재 바뀜.

익숙하지 않아서 더 그렇겠지만,

뭔가 한눈에 잘 안 들어오네. ㅜ

반응형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save it for now  (2) 2023.12.15
Shout Baby  (2) 2023.12.14
They will carry on for us  (2) 2023.12.08
해피 치킨데이!  (2) 2023.12.06
yo te doy lo que quieras  (2) 2023.12.0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