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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I'm gonna write it again

습작하면리또마스 2024. 9. 10. 08:53

오늘은 갑진년 계유월 병자일

 

나는 이제야 9월을 시작함.

계유월도 어제부터 시작했으니

9월 한 주를 날렸다고 해서 너무 슬퍼하지는 말기로 하자.

 

 

+

언제나 똑같은 소리지만 서도
나는 아주 게으르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마지막 날까지 해야 할 모든 일을 적극적으로 회피하려는
의지박약적 기질이 아주 강한 인간이기 때문에
저번달 목표 달성에 실패.

정말이지 끝내고 싶다.

바람만은 아주 강렬하다.

그 바람을 이룰 의지가 아주 많이 부족할 뿐.

 

6차 수정 완료까지 ~35편 정도 남았는데
정말이지 너무나도 리뷰하기가 싫다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블렌더를 더 열심히 팠는지도.

날짜가 살짝 부족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매일 1편씩 수정하자는 마음임.
그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 6차 수정도 끝나겠지.

그래도 보라.

저번 달보다 10편이나 늘어났음.

진전 같지 않은 진전이 있었다는 것이지.

그리고 앞으로 더 늘어날 예정. 'ㅁ'ㅋ

새로운 내용은 없음

묘사가 들어가면 분량이 애매해져서

적당한 지점에서 반으로 잘라 분량이 늘고 있는 것.

그래도 내 나름 매편 너무 질질 끌지 않기 위해서 노력은 하고 있음.

... 내가 보기에는 질질 끄는 것처럼 안 보이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또 다를지는 모름.

사건 전개 자체는 무척 느린 소설이니 말이다. 

 

 

++

선물이 도착하였다!

사실 저번 주에 도착했는데

게으름을 피우느라 지금에서야 업뎃함.

과자는 이미 다 사라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선물선물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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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은 더 쉽게,

더 빨리 썼으면 좋겠음.

그러면서도 작품당 2년 정도가 적당하다는 말에 동의하기도 함.

사실 실력이 안 되어서 2년 더 넘게 걸린다는 문제가 있지만.

시도는 해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차기작은 런던보다 좀 더 빨리 완성하게 될까.

약간 그런 기대는 있음.

그랬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2년에 한 작품씩 내더라도

완성도 면에서 훨씬 나아질 텐데.

에휴.

이제 그만 놀고

소설이나 수정하러 가야겠다.

 

 

++++
오늘의 노동요:
Danny and Alex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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