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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 long, long time but it's whatever

오늘은 갑진년 병자월 정사일 6차 수정 마침내 완료.자그마치 5개월이나 걸렸다.이쯤 되니 아득하게나마 이 프로젝트의 끝이 보이는 듯.작업 자체도 기나길었지만,날 힘들게 했던 것은 배신감. 이 소설만 오로지 3년을 썼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싶네.소설에 쓴 배경/캐릭터 설정과 표현과 묘사와 대사와 리서치.그 모든 적당한 것을 찾기 위해 쏟아부었던 나의 시간과 노력과 정성이타인에게는 그저 이용해 먹을 기회로만 보였다는 사실이 참 슬프다.믿었기 때문에 더 마음이 아프다.이 인연에도 끝이 보인다.

오늘은 갑진년 신미월 정해일 런던이 먹는 음식 레퍼런스 일부.호화 기차기 때문에 다양하고 호화로운 음식을 많이 넣으려고 노력해 보았음.물론 플레이팅은 현대식이라 저대로 나오지 않았겠지만,그리고 글에도 그러한 묘사가 나오지 않지만,내가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판타지라는 점도 이래서 좋음. +오늘의 노동요:Nulbarich - New Era

오늘은 갑진년 신미월 계유일 경오월이 끝나고 신미월이 시작함.오전에는 글 작업을 해야 했지만,영 집중이 안 되어서 3D 강의 들음.슬슬 오늘분의 수정을 시작해야 함.분량은 ~성경 모임까지.네이버 공모전 때 공개했던 분량임.4시 전에 모두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런던 가족 레퍼런스를 모두 찾았다.잠깐, 런던 얼굴이 익숙한데?!... 하는 생각이 든다면 그 생각이 맞다.원래 다른 등장인물 얼굴로 정했었는데어쩌다 보니 런던 얼굴이 됨.사진 수정하기 귀찮.언젠간 하겠지. 사이러스 / 삼촌 (Maxence Danet-Fauvel)딜리스 (Irina Orwald)런던과 루벤 모델 이름은 아직도 못 찾음.아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주길. 그리고 등장인물 레퍼런스는 분위기 참고용이니대충 저런 느낌이려니 하고 생각하면..

오늘은 갑진년 경오월 계축일 작업은 더디지만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등장인물 레퍼런스 사진도 대부분 찾음.몇몇은 상상도 못 했던 생김새인가 하면이름이랑 얼굴이 아주 찰떡같은 인물도 있다.외모 설정을 아예 바꿔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그것이 더 나은 선택이었다고 본다.얼굴이 생기니 인물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기분임.그러니 아예 헛짓은 아니었다고 생각함. 런던 리뷰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마음 편하게 6월까지 마무리하자 그런 마음임.아직 2일 차밖에 못 끝냈지만,아무튼 할 수 있을 것이다. +런던 시즌 3까지 테마송 링크는 아래↓↓↓↓↓↓↓↓시즌 1: https://leethomas.tistory.com/108시즌 2: https://leethomas.tistory.com/150시즌 3: https:/..

오늘은 계묘년 갑자월 을축일 무어 남매.역시나 누군지 모르는 배우와 모델임.남자 배우는 Matteo Martari.여자 모델은 정보를 찾을 수 없어서 아쉽.아무튼,무어 사제는 저 얼굴에 더 젊고, 푸르딩딩하게 상상하면 될 듯. ++"오, 프레야" 콜라보가 마침내 올라왔다.콜라보는 문피아에서 유이제 작가님의"마리아의 기사 re"를 검색하면 읽을 수 있음.나도 하나 올려야 하는데게을러서 못하고 있음.어찌할지 계획은 있으니 실행하기만 하면 됨.하지만 바로 그것이 어려운 일이다.오늘 두 편 작업을 끝내고 시간이 남으면"오, 프레야" 콜라보도 시작해 볼까 생각 중이다.

오늘은 계묘년 갑자월 신해일 전체 수정을 끝내고 며칠 신나게 놀다가 돌아왔다.그러면서 몇 가지 생각도 정리하고,앞으로의 수정 방안에 대해서도 더 확실하게 정함.여기서 확실히 밝힐 수 있는 부분은: 1. 여행 기간이 하루 더 늘림.그래도 부족하면 아예 일주일로 늘리는 방향도 고려 중이다. 2. 위의 이유로 몇몇 장면들은 순서가 바뀔 예정.얼마나 바뀔지는 모르겠음.그래서 어쩌면 예상보다 더 일찍 끝날 수도 있겠음. 3. 설정집임에도 불구하고 설정 설명을 줄이기로 함.특히 초반부에 몰린 설명의 많은 부분이 분산되거나 삭제될 것이다.시리즈로 생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기회는 많을 것. 4. 몇몇 인물 설정을 변경함.예를 들어 마리온 --> 레오나로 이름 변경을 한다든가 하는 식의.성격상 더 잘 맞는 이름이라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