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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의 방
오늘은 계묘년 을축월 임오일 그리고 금요일. 노는 날이다. 저녁에 들어야 할 강의가 있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미리 해치우는 것이 좋음. 그리고 자기 전까지 눈을 아껴야 함. 그래야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다. 오늘은 아마도 "노스페라투"를 볼 것이다. 곧 리메이크가 나온다고 하니 안 볼 수가 없음. 초고 작업은 분량 신경 쓰지 않고 빠르게 2편 뚝딱하고 싶음. 실종된 5편 자리 배치 좀 해주고, 분량을 두 배로 늘리기로 한 에피들은 어디서 자를지만 결정한 후에 이번 초고 수정 리스트에서 빼기로 하겠음. 번호도 다시 넣어야지. 1달의 절반 좀 넘게 왔으니 한 번 정리해 줄 때임. 그러면 남은 12일 작업이 훨씬 수월해질 것. 아참. 그리고 블로그 뮤비 링크한 페이지에서 광고도 빼고 싶은데. 요..
오늘은 계묘년 을축월 신사일 어제 78화 대충 완료. 장면은 마음에 드는데 필러임. 존재 이유가 필요하다. 오늘은 80, 81화 작업해야 함. 아마도 할리 씨가 무지개 토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듦. 내가 요즘 계속 속이 안 좋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늘도 소화제를 먹어야 할 것 같음. + 작업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면서 정서적인 지원이 몹시 필요함. 집에서 뒹굴거리는 한가한 네 발 중 한 마리를 방으로 유인한 다음 못 도망가게 문 닫고 마구 집착해 줘야지. 작업은 그다음이다. ++ 런던이 사랑에 빠진 이유는 분명함. 그 이유를 독자에게 어떻게 이해시킬 것인가. 그것이 매우 문제라는 사실만 빼면. +++ 새로 찾은 사이트가 유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됨. 한 달 트라이얼이라고 함. 유료 사이트면 디자인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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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묘년 을축월 기묘일 오늘의 목표는 54편, 56편의 초고 완료이다. 그러면 3일째 절반까지 얼추 끝남. 어제 빈둥거리느라고 못한 41~43편도 한 장면으로 수정하고 싶은데 저녁에 시간 남으면 그때 차분한 마음으로 들여다볼까 싶음. 지금은 일단 54와 56을 2시까지 끝내는 것이 목표임. + 어제 "트루 디텍티브" 시즌 4 첫방이라길래 시청. 어쩌다가 우연히 알게 된 드라마라서 그냥 스릴러물이려니 하고 봤는데 초현상 스릴러였음. 흥미로웠다. 각본은 정유. ++ 오늘도 두통. 약을 먹어야 할 것 같다. 산책할 때 너무 밝았던 듯. +++ 4일 연속 2k 적기 완료. 새 날개 득.
오늘은 계묘년 을축월 병자일 어제도 오후부터 두통이 심해져서 일찍 잠. 오늘은 미리 약 먹어서 통증 잘 잡음. 하지만 몸이 몹시 늘어진다. 14시간 정도 자서 그런 것 같기도. 'ㅁ'ㅋ 아무튼. 오늘은 어제 못 쓴 몫까지 열심히 살아야 한다. 매일 두 편씩 작업하기가 목표임. 그래서 적어도 4편 써야 함. 분량이 부족해서 표시해 둔 회차들부터 건드리면 된다. 부지런히만 산다면 원하는 분량을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음. 그리고 책 좀 읽으면서 놀면 될 듯. 에티켓 관련 레퍼런스 책도 좀 살펴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중. 나도 내가 뭘 하는지는 모르겠음. 그냥 맨날 시간이 없다. 잘 놀고 있지도 않은데. 어제 영화 보는 날이었는데 그럴 수 없었음. 게임은 말할 것도 없다. 연말부터 몬헌 라이즈를..
오늘은 계묘년 을축월 계유일 어제는 두통이 심해서 일찍 잠. 새벽에 잠깐 깼을 때까지도 두통이 있었는데 지금은 느껴지지 않음. 살짝 낌새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소설이 다시 너덜너덜해져서 자신감이 뚝뚝 떨어지는 중. 시간을 들여 수정하면 다시 괜찮아질 것을 알지만, 이 지점만 되면 컴퓨터를 창밖에 집어던지고 싶을 정도로 엉망진창임. 그래서 언제나 "초고는 존재만으로 완벽하다"는 사실을 매번 상기시켜야 한다. 초고만 몇 번 쓰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번에야 말로 초고 단계가 끝나니 이 고통도 세굿빠다. 설마 150편을 다시 200편으로 늘려야 하거나 그런 일이 일어나겠냐 이 말이지. 이번 주는 2일째 구간 초고를 다 완성이 목표임. 가능하면 3일째 중간점까지 가야 하는데 어제 진행 속도를 보아하..
오늘은 계묘년 을축월 임신일 어제부터 작업을 재개하려고 했는데 열심히 딴짓하면서 노느라 벌써 잘 시간이다. 그래서 남은 시간 오랜만에 소셜 활동을 하고, 지금까지 미뤘던 여러 중요한 볼 일을 해결하고, 2024년 계획을 마저 정리하는 등의 시간을 가짐. 원래대로라면 핸드폰 들여다보면서 8시까지 뒹굴거리는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새해도 되었고, 시간도 아깝기에 이제는 책상에 앉아 뭔가를 해 보려고 한다. 하지만 이 시간에 뭘 해야 할지 모르겠음. 글 작업이나 할까. 요즘 건만증이 눈에 띌 정도로 많이 심해짐. 원래 기억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괜히 우울해지네. 산만해진 것인지는 모르니 일단은 핸드폰 사용을 줄여야겠다. +두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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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묘년 갑자월 을축일 새로운 50편 플러스 장면 순서가 바뀌면서 이번에 손 봐야 하는 에피소드를 정리해 보니 대충 66화 정도 나온다. 그리고 이 66화를 이번 달에 모두 완료하려면 매일 두 편씩은 써야 함. 그런데 벌써 1월 2일이다. 어제는 열심히 놀았고, 오늘도 열심히 놀았다. 지금부터 앞으로 4시간 동안 빡세게 한다면 어쩌면 희망이 있을지도. 게트릭 경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느끼지만, 그것은 그것이고, 작업은 작업이다. :P + 무어 남매. 역시나 누군지 모르는 배우와 모델임. 남자 배우는 Matteo Martari. 여자 모델은 정보를 찾을 수 없어서 아쉽. 아무튼, 무어 사제는 저 얼굴에 더 젊고, 피부가 푸르게 상상하면 될 듯. ++ "오, 프레야" 콜라보가 마침내 올라왔다. 콜라보는..
오늘은 계묘년 갑자월 정사일 오늘도 새벽에 깼다. 꿈꾼 것은 아니고. 아니, 꿈을 꾸기는 했다. 거대 실내 야자가 나왔음. 근데 아주 거대해서 줄기가 이 층 천장에 닿아서 구겨질 정도였음. 왠지 날 내려다보는 느낌. 뭔가 웅장하고 공룡 시대 고대 식물 보는 그런 느낌? 그래서 좀 무섭다고도 생각함. 줄기가 곤충 등딱지 같은 느낌을 줬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음. 그러다 깸. 새벽 세 시라서 그냥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7시에 일어남. 원래 낮잠 자지도 않지만, 무척 양한 날이라서 피곤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오늘 1만 자 쓰기 성공. 우드로프의 갑질을 쓰다 보니 어느 사이 1만 자 완성. 윌키스도 닥치게 하는 우드로프의 위력이란.... 이름 없는 가엾은 엑스트라한테 그런 건 아니고. 마일로한테 그런 것이니 우드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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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묘년 갑자월 을묘일 머리가 살살 쑤시기는 하는데 오늘에야 말로 작업을 시작하기에 적절한 날인 거 같다. 비가 내리기 때문이 맞다. 그래서 뜨끈달달한 음료를 마시면서 쓰면 삼인조도 더 끈끈하게 본딩 하지 않겠는가 그런 마음? 내가 요즘 게트릭 경에게 꽂혔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무튼 중요한 건 그것이 아니다. 울릭 레퍼런스 할 배우를 찾음. 역시나 알지 못하는 배우임. 터키 배우이며 이름은 Boran Kuzum이라고 함.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낯익은 세모입을 하고 있지만, 우리의 울릭은 외모만 준수할 뿐 아주 어정쩡한 인물이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임. 아무튼, 지금 나를 가장 곤란하게 하는 것은 중간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중간점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한 번 더 전환되기 때문에 런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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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묘년 갑자월 신해일 전체 수정을 끝내고 며칠 신나게 놀다가 돌아왔다. 그러면서 몇 가지 생각도 정리하고, 앞으로의 수정 방안에 대해서도 더 확실하게 정함. 여기서 확실히 밝힐 수 있는 부분은: 1. 여행 기간이 하루 더 늘림. 그래도 부족하면 아예 일주일로 늘리는 방향도 고려 중이다. 2. 위의 이유로 몇몇 장면들은 순서가 바뀔 예정. 얼마나 바뀔지는 모르겠음. 새롭게 쓸 50편의 대부분이 기존 장면들을 이 새로운 시간대에 맞추기 위한 이음새로 작용할 예정. 그래서 어쩌면 예상보다 더 일찍 끝날 수도 있겠음. 3. 설정집임에도 불구하고 설정 설명을 줄이기로 함. 특히 초반부에 몰린 설명의 많은 부분이 분산되거나 삭제될 것이다. 시리즈로 생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기회는 많을 것. 4. 몇몇 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