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find my way
다이스세븐
2022. 7. 4. 09:34
오늘은 임인년 병오월 병진일
화 기운이 세게 들어와서
꽃, 꽃, 꽃만 찾음.
런던은 하필 시간 배경이 초봄이고,
초봄에는 꽃도 많이 안 피는데
소설에는 또 꽤 많은 꽃이 등장하고,
그중 하나가 글로리오사임.
처음 가져올 때 대충 조사해서 몰랐는데
본래 열대/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여름 꽃이라고 함.
딱 봐도 열대/여름 꽃처럼 생겼는데
내가 이토록 아무 생각이 없다.
아무튼,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다가
에밀리아라는 새로운 품종을 만듦.
크리센에서 튤립 투기를 모티브로 한 배경 설정도 있었기에
상당히 잘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빨간 카네이션은
의사의 날 상징적으로 쓴다고 함.
진짜 이런 일이 벌어질 때마다 기분 너무 좋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