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Flow through the desert of my broken shell
다이스세븐
2022. 12. 31. 07:53
오늘은 임인년 임자월 무오일
1만 자만 더 수정하면 오늘 수정 분량도 끝.
다음으로 넘어가는 지점이라 인내심이 바닥임.
써진 분량 대부분이 날아갈 것 같다.
이미 2만 자 가량 삭제했기 때문에
그깟 1만 자 더 없앤다고 슬프거나 하지는 않다.
다만 후반부가 너무 빈약하다는 것이 문제다.
그만큼 후반부를 잘 모른다는 의미이기도 함.
계획이고 나발이고
지금은 두통 때문에 생각하기 어려움.
재빨리 수정이나 마무리해야겠음.
페이싱은 당분간 무시하자.
복잡할 이유가 없다면 최소화하기.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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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망한 듯.
다음 전체 수정 결과에 따라서 어쩌면 괜찮아질지도. ㅜ
등장인물의 결핍이 더욱 중요해지고,
적대자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졌다.
19금 소설도 아니니 행위는 상징적으로만 표현하자.
고생스러운 하루였다.
이제 그만 책 읽다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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